본문 바로가기

집값은 떨어지는데 종부세 대상이 더 늘었다...? 연말 세금폭탄 고지서 주의!

Derrick 발행일 : 2022-11-09
728x90
반응형

 

 

 - 올해 주택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국민이 120만명으로 사상 최대치 전망

   → 토지분 종부세 납세자가 통상적으로 연간 8만명인 것을 감안하면 전체 대상자는 130만명 예상

   → 작년 전체 종부세 납세자(101만 6655명)보다 약 28% 증가

 

 - 종부세 납세자가 이처럼 증가한 것은 문재인 정부가 주택 투기를 억제한다는 이유로 세금의 기준이 되는 공시

   가격과 세율을 급격히 올린 것이 이유

   → 세율도 급격히 증가. 종부세율은 2018년 전까지는 다주택자 모두 0.2~2.0%였지만, 

       문 정부 집권기인 2019~2020년 '징벌적 과세' 흐름이 강해지면서 최대 6%까지 올라..

   → 다주택자(조정대상지역 2주택 이상)는 1주택자의 세율(0.6~3%)보다 2배 높은 1.2~6%의 중과세율 적용

   → 올해만 해도 종부세수는 무려 7조원에 육박할 전망..

 

 - 문제는, 부동산 경기 하락에 최근 집값이 급락했지만, 이달 말 고지될 종부세는 주택가격이 본격적으로 하락되기

   전인 올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매겨졌다는 점

   → 집값 추락속도가 가팔라지면서 최근 공시가격이 실거래가보다 높은 아파트도 속출

   → 집을 가진 국민들의 체감 경기는 고율의 세금까지 내야되는 실정

 

 - 또 다른 문제는, 국민의 집단 반발에 종부세의 법적 안정성이 크게 흔들린다는 점

   → 작년부터 급격히 늘어난 종부세와 세금 폭탄에 기겁한 납세자들은 올해 상반기부터 행정심판을 조세심판원

       에 제기

   → 지난 9월 기준 3843건으로 전년 대비 14배 급증

 

 -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曰,

   "종부세는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해 도입됐지만 시행 중에 집값이 급등하며 존재 이유를 잃었다."

   "종부세를 폐기하고 보유세를 재산세로 일원화하거나 양도세를 인하해서 종부세를 피하려는 사람들에게 숨통을

    터줘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