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로또 청약'도 하지 않는 상황. 당첨되도 포기하는 실정... 왜?
- 올해 10월까지만 해도 '무순위 청약', 7265가구
- 의왕 내손동 '인덕원자이 SK뷰' 무순위 508가구 중, 6명만 청약
→ 금리는 치솟고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도 없어...
- 한때 일명 '로또 줍줍'으로 관심을 끌었던 무순위 청약조차 외면 받는 실정
→ 청약 후 본계약을 포기해, '줍줍(무순위 청약)' 물량도 갈수록 큰 폭으로 증가
- 10/26일 한국부동산원 기준, 올해 수도권 무순위 청약 아파트 가구수는 7265가구
→ 전년(2028가구) 대비 3.58배에 해당하는 물량. 전국 단위로 보면 전년 대비 66% 증가
- 9월에 분양한 경기 의왕시 '인덕원자이 SK뷰'는 일반분양 899가구 중 508가구가 계약 포기
→ 무순위 청약(줍줍)으로 나와도 단 6가구만 신청해서 502가구 잔여 물량만 남은 상태
-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역 파밀리에'는 지난 8월 무순위 청약 53가구 모집 중, 단 4가구만 신청
→ 분양 당시 평균 8.07: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한 곳
- '화성 봉담자이 라젠느'는 지난달 무순위 청약으로 128가구 모집했지만, 30건만 접수
→ 분양 당시 평균 4.8:1의 경쟁률로 1순위가 마감된 곳
- 무순위 청약을 포함해서 일반분양에 당첨된 뒤, 계약을 포기할 경우 10년간 재당첨 제한
→ 이런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계약을 포기하는 이유는, 금리부담과 가파른 아파트 가격 하락
- 리얼투데이 어느 연구원 曰,
"연내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예고되어, 주택 매매가 하락으로 차익을 기대하기 어려워지면서 당분간 청약 수요
가 회복되기는 힘들 것"
From, 한국경제 ('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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