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만 8천 가구 풀리기로 했지만... 서울 분양 85% 증발
- 서울 아파트 공급 급락
→ 올해 4만 8천 가구 정도 예상했지만, 10월까지 고작 7542 공급...
→ 공사비 급등, 재건축 부담금, 분양가 상한제 규제로 인한 사업 부진
- 올해 계획되어있던 물량의 15%만 시장에 공급
→ 금리 급등.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문제 등으로 연말까지 남은 2만 가구의 공급도 차질
- 10/25일 기준,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 7,542가구로 집계
→ 업계 관계자 曰,
"연내 분양 예고 물량이 2만 가구가량 남아있지만, 시장 상황이 불안정해 공급이 쉽지 않을 것"
→ 재건축/재개발 조합원에게 배정되는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은 아예 실종 상태.. 2128 가구에 불과
- 이에 가장 큰 영향은, 대형 재건축/재개발 단지의 분양 계획이 틀어져 공급이 급감
→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1만 2032 가구)의 상반기 분양 무산
(시공사와 조합 간 갈등에 따른 공사 중단)
→ 작년 8월 착공한 이문1구역(래미안라그란데 3069가구), 분양가 산정 문제로 하반기 분양 계획 무산
→ 이문3구역(4321가구), 시공사 교체 요구가 심각해져 분양 미뤄져
- 이같은 서울 아파트 공급 절벽은, 부동산 경기가 나빠지고 분양가상한제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등으로
재건축/재개발의 발목을 잡는 규제까지 겹친 결과라고 지적
→ 시공사는 급등한 자재 가격 상승분을 분양가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상황
→ 조합은 재건축초과이익 부담으로 계속 분양 일정을 미루고 있다.
-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아실)은 서울 입주 아파트 현황을 분석한 결과,
→ 2020년 4만 5868가구, 올해(2022) 2만 3593가구, 2024년 1만 2573가구로 축소 전망
From, 한국경제 ('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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