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례없는 위기를 느낀 삼성전자, 경기 침체 국면 대비로 '비상경영' 선포!

Derrick 발행일 : 2022-12-09
728x90
반응형

 

삼성전자, DX부문에 '경비 줄여라' 공지

 

 

 

 → 해외 출장자 50%이상 축소 등으로 대대적인 운영비용 절감 돌입

 

[ 삼성전자 서초사옥 ]

 

일명 '3중고' (고물가/고환율/고금리)로 경기 침체 국면 돌입에 삼성전자도 대비책 선포
TV, 스마트폰, 생활가전 등 사업부문의 '비상경영체제'를 선언
해외 출장과 글로벌 마케팅 행사 등을 대폭 축소하고 각종 경비 지출을 절반가량 줄이도록 해
삼성전자는 인플레이션이 심화되는 중에 금융시장 경색까지 경기 불확실성 고조되고 있다고 분석

 

12/8일 삼성전자는 사내 인트라넷에 올린 'DX(디바이스경험)부문 비상경영체제 전환' 공지문 공식화
세계 최대 전자쇼인 'CES 2023'을 포함한 해외에서 진행되는 전시나 행사 운영비, 관련 출장자들은 50% 이상 축소하기로 했다. 
더불어 경영계획과 전략을 수립할 때 시장조사기관이나 컨설팅회사 자료를 가급적 사용하지 말라는 가이드라인 제시

 

삼성전자 관계자 曰,
 "TV, 가전 등 제품 판매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빠른 매출 회복은 기대하기 어려운 분위기..."
삼성전자의 내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3조 3800억원으로, 올해 대비 약 29% 감소 전망

 

 

 

부사장급 대폭 교체 이후 '비상경영' 선포
최근 '부사장급 임원 대거 교체''비상 경영체제 선포'로 이어지는 위기 대응 조치를 신속하게 단행
주요 사업부의 2인자로 불리는 개발실장과 전략마케팅실장 중 다수가 물러났고, 삼성 내부에서는 세대교체와 함께 '인건비 절감' 목적이 강하다는 이야기가 분분

 

DX부문 재고자산은 무려 '5조 6485억원' 급증
올해 3분기 말까지 삼성전자 DX부문(스마트폰, TV, 가전, 네트워크 등)의 누적 영업이익은 11조 900억원. 이는 작년 동기 대비 20.4% (2조 8400억원) 급감한 수치
많은 시장조사업체들 曰, "내년 시장은 올해보다 더 안 좋을 것"
달러 강세와 고금리 여파로 삼성전자의 주요 시장인 신흥국의 경제상황이 악화되는 것도 많은 우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