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금통위, 기준금리 '빅스텝(+0.5%p)' 단행... 2.5% → 3%

 

 - 기준금리, 10년만에 3%대로

 - 미국과 금리 격차 0.25%p 수준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0.5%p 인상하는 '빅스텝' 단행 (2.5% → 3%)

   → 4~8월에 이은 5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상은 사상 최초이며, '12년 10월 이후 10년만에 3% 금리

 

 -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 曰,

   "5%대의 물가 상황에서는 고통스러워도 금리인상을 통해 물가를 잡는 것이 바람직하다."

   "국내 9월 소비자물가지수(108.93)은 작년 동월 대비 5.6% 상승"

   "내년 1분기까지 물가상승률을 5%대로 유지할 것"

 

 - 한국과 미국 사이 기준금리 격차 확대에 이은 환율과 물가의 추가 상승 위험요소가 있어...

   → 이날 금통위의 결정으로 미국금리와 차이는 0.25%p 수준으로 좁혔지만,

      11~12월에 걸쳐 총 1.25%p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아, 격차는 다시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

   → 미국과 금리 격차가 높으면, 더 높은 수익률을 위해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 원화 가치가 더욱 떨어질 가능성

      이 커진다.

   → 더불어 환율이 계속 상승하면 수입 물가상승으로 물가오름세가 다시금 상승 압력 우려

 

 - 어느 KB증권 연구원 曰,

   "한국은 가계대출의 70% 이상이 변동금리형인만큼 금리인상으로 인한 이자비용이 부담, 

    현재 한국은행은 물가안정이 최우선인 목표인만큼 11월에도 빅스텝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