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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0% 건설사도 연이은 부도 시작.. 폐업신고 30% 이상 급증! 12년만에 최악

Derrick 발행일 :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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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 건설사 급증!! 폐업신고 30% 이상 급증

 

 

 

 - 내년 상반기 금리인상 계속되면 중소/중견 건설사 줄도산 우려
 - 부동산 침체/자금난/원자재난 모두 겹쳐..
  → 내년 분양 목표 물량을 대폭 줄이고,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 계약해지될 수도..
  → "대출 이자 부담과 미분양 증가. 이미 수주한 계약까지 파기하려는 건설사 속출"

 

 

건설사들이 평가한 경기 체감 지표가 12년만에 최악. 건설 경기는 연이어 악화
 내년 상반기에는 건설 경기가 더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으로 건설업계 위기감이 증폭
 건설업 종사자 약 165만 명은 물론 건설 경기가 무너져 한국 경제에 직격탄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 ↑
 종합건설업체 중 10% 건설사도 부도 나고, 폐업신고 급증.. 작년 하반기 대비 30% 증가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전월 대비 2.9p 하락한 '52.5' 측정
 2010년 8월(50.1) 이후 12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로 100을 아래는 건설 경기 상황 ↓
 박철한 산업연구위원 曰,
 "대형 건설사는 그나마 버티고 있지만, 중소/중견 건설사들로서는 현 자금 경색이 매우 심각"
 "내년 상반기 금리 인상이 더해지면 건설사 위주의 줄도산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어느 대형 건설사는 수도권에서 이미 수주한 재건축/재개발 조합들에게 '계약금 올려달라'
 계약금 인상하지 못하는 상황에는 계약 해지를 고려해달라는 내용도 있어..

 

이같은 어려움은 부동산시장 침체에 레고랜드발 자금시장 경색, 원자재값 상승, 화물연대 파업 등의 각종 악재가  한번에 겹친 영향이 매우 크다
 기준금리의 연이은 인상으로 대출 부담 ↑, 레고랜드 채권 부도 이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대출도 막혀 현금 유동성 확보도 어려운 상황
 대형 건설사는 자체 보유한 현금으로 버틸 여력이 있지만, 중소/중견 건설사는 사업이 중단되는 경우가 태반
 더불어 건설 경기 위축은 가전, 인테리어, 가구 등 연관 업계에도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권영선 주택산업연구원 曰,
 "고금리와 집값 급락, PF 중단으로 내년 상반기 건설업체 부도가 속출하면 제2금융권 부실로 전이되어 국내경제에 2차 충격이 가해질 수도 있다..."
 "건설경기 악화를 막기 위한 미분양, 미입주 주택 해소 방안이 매우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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