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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공포로 산타랠리 물 건너가나..? 美 증시 반등은 언제?

Derrick 발행일 :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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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57%,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1.14% 하락(12/20)
 증시 약세 압력이 이처럼 큰 것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감 때문..
 시카고상품거래소(CME)는 현재 시장은 연준이 내년 2월 FOMC에서 0.25bp 기준금리 인상할 확률을 66%
 다만, 내년 7월 FOMC까지 금리를 4.7~5%의 수준까지 끌어올린 뒤, 9월부터는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은 변하지 않아..

 

시장과 연준은  다가오는 12/23일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주시중
 증시는 이 'PCE 물가 결과'에 따라 다시 요동칠 가능성이 있다.

   

설상가상 중국의 제로 코로나 재개 가능성 역시 시장을 악화..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시신을 다루는 베이징시 둥자오 화장장은 방역 완화 이후 업무 가중으로 하루 24시간 내내 가동해야 되는 상황...
 화장장의 어느 직원 曰, "평소 하루 30~40명 정도 처리했지만, 최근 매일 200구가 화장장으로 들어온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감염자와 사망자가 폭증할 경우 봉쇄 조치를 다시 강화할 수도... 

 

골드만삭스의 벤 스나이더 상무이사는 경기 침체와 주가가 떨어지면 기관과 개인 모두 증시에서 발을 빼지만..
 올해는 다르다. 개인 투자자들만이 손실을 피하기 위해 계속 버티거나 저가 매수를 노리고 있다고 분석

 

 

전문가들은 미 증시가 내년에 극적인 회복은 어렵다고 분석하고 있다.
 내년 추가 금리 인상뿐만 아니라 경기 침체에 따른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증시의 발목을 잡아...
 미 자산운용사 메인스트리트리서치의 최고투자책임자(CIO) 曰,
 "우리는 투자자들에게 조심하라고 전하고 있다."
 "연준은 금리 인상 충격을 최소로 줄이면서 경기를 누그러뜨리려 하지만, 우리가 보기에는 실패할 확률이 높고 내년에 경기 침체가 예상된다.

 

더불어 증시가 크게 반등하려면 최소 내년 하반기까지는 기다려야 될지도..
 뎀머트 曰,
 "우리는 증시가 내년 1~4분기에 바닥을 찍고 다시 상승한다고 본다."
 "2023년 말에는 주가가 지금보다 상당히 높은 지점에 이를 것"
 래드너 曰,
 "내년에는 물가상승 문제나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우크라이나 사태 같은 시장 불안 요소가 끝나거나 나아질 것으로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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