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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가 추가 하락한다! 언제부터 얼마나 떨어질까? 부동산 최근 동향 정리!

Derrick 발행일 :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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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변동금리가 추가 하락했다?
앞으로 더욱 하락할 전망인 대출금리
부동산 최근 동향 확인해보자!

 

 

[ 서울 시중은행 현금자동인출기(ATM) ]

 

미국 실리콘밸리 뱅크(SVB) 파산 사태의 여파로 국내 은행의 대출금리 하락 전망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긴축 기조 완화와 국내 한국은행의 동결 가능성 ↑

은행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지수(=코픽스, COFIX)와 채권금리는 이미 하락세
→ 올해 2월 신규 코픽스는 전월 대비 0.29%p 하락한 3.53% 기록

# 코픽스(COFIX)
 : 국내 8개의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
 -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변동이 반영된다.
 -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은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은행이 대출을 내줄 때 더 낮은 금리를 매길 수 있게 된다.

 

최근 코픽스의 추이와 그에 따른 대출금리의 영향은?
코픽스는 최근 3개월 연속 하락세. 은행채 금리가 급락한 영향

SVB 사태로 미 연준이 기준금리 속도 조절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자 시장금리 하락
- SVB 파산 사태 발발 직전인 3/10일(4.29%) → 3/13일(4.08%)으로 무려 0.21%p 하락
- 코픽스 발표 이후 KB국민은행은 주담대 기준 변동 금리 하락 (4.92~6.32% → 4.33~5.73%)

대출금리는 앞으로 더 인하될 가능성이 크다.
- SVB 파산 이후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국채 가격 상승, 수익률이 하락세
- 그에 따라 국채금리가 떨어지면서 대출금리와 연동되는 금융채 금리도 내려간다.

더불어 SVB 파산 사태의 원인으로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이 지목되면서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속도 조절'에 들어갈 수 있는 전망이 우세. 이에 따라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한국은행의 동결 가능성 ↑

 

다음달(4월)부터 은행은 장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고정 금리 및 비거치식 분할 상환 비중 늘려
금융감독원은 다음달(4월)부터 은행을 대상으로 장기 주담대의 구조 개선 목표 비율을 기존보다 2.5%p 높이도록 지도할 예정
- 이에 은행은 올해 말까지 장기 주담대의 고정 금리 비중을 71%, 비거치식 분할 상환 비중은 85%로 확대

 

Q) 고정 금리의 비중을 확대한다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비거치식 분할 상환이란?
A) 급격한 금리 상승에 따른 대출자의 상환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비거치식 분할 상환은 처음부터 원금을 상환하는 방식이라 가계 부채 부실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금융당국의 입장에선 비중 확대를 적극적 추진

 

[ 앞으로 분양가와 상관없이 중도금대출이 가능해진다. 공사중인 아파트 모습 ]

 

'23년 3월 20일부터 분양가 상관없이 '무조건' 중도금 대출이 나온다?
앞으로 최초 분양가 12억원으로 정해져 있던 중도금 대출 기준과 최대 5억원의 1인당 중도금 대출한도가 사라진다.
-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중도금 대출 상한 기준'과 '인당 중도금 대출 보증 한도' 규정 폐지

따라서 3/20일부터 분양가 12억원을 초과하는 단지에서 신청하는 대출이 전면 허용될 전망
- 이에 인당 중도금 대출 보증 한도도 사라지기에 중도금 전액을 자기 자금을 부담해야 한다는 우려 ↓

HUG 관계자 曰,
"분양가가 1억원인 아파트를 분양받을 경우, 기존에는 개인이 모두 중도금을 마련해야 했지만 이제는 개인이 최대 60%까지인 8억 4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 이에 최근 무순위 청약을 마친 올림픽파크 포레온 당첨자들 관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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