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리 또 올랐어? 전세 내놓은 집주인의 대책은? … 내년 부동산 전망은?

Derrick 발행일 : 2022-11-25
728x90
반응형

 

 - 전세 중위값 ↓ / 월세 중위값 ↑

 - 서울 전세 매물이 3개월 전 대비 54.3% 증가... 폭락 신호?

 - 영끌족들 본격적으로 매물 가격 내려.. 집값 급락 가능성 ↑

 

[ 63빌딩 전망대에서 내려본 서울시내 아파트 밀집지역 ]

 

 - 11/24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0.25%p(베이비스텝) 올리면서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더욱 깊어질 전망

   → 주택담보대출금리(=주담대)가 2%대에서 8%까지 오르면서 집값은 지속 하락 / 월세 가격은 급등

   → 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중위가격은 꾸준히 하락세

 

   # 아파트 중위값

    : 주택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위치하는 가격

      → 평균가격이 저가 혹은 고가주택의 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중위가격은 순수하게 정중앙의

           가격만 따지기 때문에 시세 흐름을 판단하는 데 더욱 적합하다

 

 - 서울 아파트 전세중위가격은 지난 6월 5억 5700만원에서 꾸준히 하락해 10월에 5억 3950만원까지 내린 상황

   → 반면, 중위월세가격은 동일 기간 105만원에서 106만 1000원으로 올랐다

   → 세입자들이 월세를 많이 찾는 것은 최근 크게 오른 은행 금리에 비해 아직 월세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중

   → 내년에도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 2년간 고정금리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월세의 선호도 ↑

 

 - 송파구 소재 어느 부동산 曰,

   "세입자들이 전세물건은 쳐다도 보지 않는다."

   "목돈이 필요한 집주인이 거래절벽 탓에 집을 팔지 못해 전세로 돌리고, 전세매물은 많아지고 가격이

    더 떨어지는 악순환 구조"

 

 - 많은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을 "폭풍전야" 라고 분석

   → 내년 기준금리가 4%를 넘고, 주담대 금리가 10%에 육박하게 되면, 영끌족들이 본격적으로 값을 내려

        매도에 나서고 주택 가격 급락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

   → 임병철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 曰,

       "정부가 갖가지 규제완화를 내놓고 있지만 고금리 속 이자부담 때문에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내년까지 금리가 추가적으로 인상될 경우 월세 거래 비중은 더욱 늘어날 수 밖에 없다."

 

 

From, 해럴드경제 ('22.11.2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