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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500원 가나? … "제2의 외환위기는 없을 것"

Derrick 발행일 :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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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더라도, 아시아 외환위기 재발 가능성은 작다

 

 

 - 타이 후이 JP모건자산운용 수석전략가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돌파할 가능성은 유효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강도 금리 인상에 따른 금리 격차,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등을 고려하면 원화 약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

   → 이는 미국, 유럽, 영국 등 주요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이 한국과 같은 수출 중심 국가에는 부담

 

 - 하지만, 아직 한국의 경상수지가 흑자기조 유지하며, 대외부채도 안정적인 수준

   → 시장이 한국 정부, 한국은행의 정책 운용을 신뢰하고 있다는 점..? 원화 가치 지지

 

 - 과거 1997~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는 아시아 국가들이 지속 불가능한 정책을 남발하면서 누적된

   불균형으로 촉발되었지만, 현재 대부분의 아시아 주요국들은 이러한 불균형을 피하고자 리스크를 잘 관리해오고

   있다.

 

 - "실물경제 약화보다는 첨단기술주 비중이 거의 절반에 달하는 한국증시 특성과 한국의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과

    유럽, 중국 등 경제 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 위험, 이에 기업실적 악화 전망을 전망하고 있다"고 분석

 

 - 한국 주식은 밸류에이션상 "매우 저렴한 상태"지만, 

   반등을 위해서는 전자제품 수요, 글로벌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살아나는 것이 먼저 확인되어야 한다.

 

 

 

From, 한국경제 ('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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