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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내년 경제성장률 코로나 이후 최저치 전망" … 정말 경기침체 오나?

Derrick 발행일 :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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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모습 ]

 

 - 한국은행이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 → 1.7%로 하향

   → 글로벌 경기 둔화와 수출 부진으로 내년 한국 경제가 코로나 이후 최저 수준의 성장 관측

   → 내년부터 본격적인 경기침체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우려 ↑

 

 - 한은 曰, "앞으로 국내 경제는 잠재 수준(2%)을 밑도는 성장 흐름으로 이어질 것"

   → 가장 큰 이유는 내년 연간 수출이 전년 대비 0.7% 증가로 그칠 것으로 예상

   →  미국과 중국, 유럽 등의 수출 대상국의 경기 둔화에 반도체 경기 위축까지 겹쳐...

 

 

 - 내년 고물가 상황이 경기를 더욱 위축시킬 것..

   → 한은은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기존 전망치보다 0.1%p 낮춘 3.6%로 전망

   → 다소 낮아진 물가 상승률이지만, 여전히 민간소비와 기업투자를 더욱 움츠러들게 할 요인

 

 -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펜트업 효과(억눌렸던 소비 급증 현상)'도 지속되기 어려워..

   → 부동산 가격 급락 흐름으로 민간소비가 많이 억제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면서 재정건정성이 악화되어 경기 회복을 위해 정부가 돈을 푸는 정책도 어려워

 

 - 하지만 분기별 경제성장률은 내년 상반기 1.3% → 하반기 2.1%로 다소 회복될 전망

   → 내년 상반기 이후,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와 반도체 경기가 풀릴 것으로 관측되는 수치

   →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 曰,

       "IMF 외환위기 때처럼 심각한 사태가 일어날 단계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

       "글로벌 경제가 많이 나쁜 내년 상반기에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은 낮아지다가 전반적으로 전 세계 경제가

        회복되기 시작하면 잠재성장률도 이상적으로 올라올 것"

 

 

From, 국민일보 ('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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