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서비스 개시! 삼성전자는 긴급하게 대응 TF까지 설립했다는데?

 

애플페이 한국 서비스 개시!
긴급해진 삼성전자와 국내 간편결제 시장..
앞으로의 시장 동향은 어떻게 될까?

 

 

 

애플페이(근거리무선통신 결제 서비스) 3/21일부터 한국 서비스 개시! 

애플페이 서비스 개시를 한 지난 21일 오전에만 무려 17만명이 서비스 등록

MZ(밀레니얼+Z)의 젊은 세대인 18~29세 스마트폰 주 사용 브랜드는 애플 52%, 삼성전자 44%로 애플의 간편결제 시장의 진입은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

 

애플의 한국시장 진입에 대한 삼성전자는 더 긴박한 상황이다..? 대응 TF까지 설립했다?

그동안 아이폰과 갤럭시 스마트폰의 극명한 차이 중 하나가 '삼성페이'였던 만큼 시장의 주도권과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 더욱 극대화된 상황

이에 삼성전자는 애플페이 상용화에 대비해 비상 태스크포스(TF) 설립
- 간편결제 시장 경쟁자인 네이버/카카오와 함께 '국내 토종 연합군' 조직
- 이는 오프라인 결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했던 삼성의 온라인 결제 영역을 네이버/카카오를 통해 더욱 강화하겠다고 해석

어느 IT 업계 관계자 曰,
"애플페이가 자리 잡는다면 스마프톤 시장 지각변동이 가장 클 것이다. 삼성전자가 TF를 꾸려 총력 대응에 나선 이유"

 

 

삼성전자, 네이버와 카카오와도 손잡고 상호 서비스 연동을 추진한다?

삼성전자는 네이버파이낸셜과의 협약으로 삼성페이 이용자들은 55만 네이버 스마트스터어 등 네이버페이 온라인 가맹점에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카카오페이와도 간편결제 상호 서비스 연동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

국내의 간편결제 서비스 경쟁사들이 '토종 연합군'을 꾸릴만큼 그들에게는 애플페이가 꽤 위협적인 존재가 될 수 밖에 없다는 의미로 해석

 

[ 이마트24에서 애플페이로 결제중인 모습 ]

 

애플페이 서비스는 개시되었지만, 첫 날부터 결제가 원활하지 않았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3/21일 현대카드의 시스템 오류로 애플페이 이용이 불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져 ..
해외카드 중 마스터카드는 이용이 가능했지만, 비자의 경우 결제가 진행되지 않았던 것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曰,
"오늘 아침(3/21 오전)에만 17만명이 애플페이에 등록했다. 아마 오후에는 등록 고객이 더 많이 늘어날 것으로, 앞으로 이 경험이 더 확장되기 위해 현대카드와 애플팀이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