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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의 경영권 분쟁 시작! 누가 인수할 것인가? 수혜주는? (SM엔터 관련주)

Derrick 발행일 :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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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방시혁 & SM엔터 이수만
vs
카카오 & SM엔터 경영진
경쟁권 분쟁에 수혜 종목은?

 

 

[ 방시혁 하이브 의장(왼) /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 ]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가 공개매수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 인수 추진!
이수만 총괄프로듀서의 지분과 소액주주 지분을 같은 가격에 사들여 최대 40% 지분 확보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얼마에 얼마나 매입?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이수만 총괄이 보유한 SM엔터 지분 14.8%를 주당 12만원, 총 4300억원에 인수.
이후 25% 추가 확보 예정임, 공개매수에 성공하면 매입 대금은 7000억원을 넘겨..

 

하이브는 왜 SM엔터를 인수하려는 건가?
하이브는 1세대 K-pop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SM엔터를 인수해서 글로벌 시장 공략 계획
- 이수만 총괄도 약 3%를 남겨두고 지속적으로 방시혁 의장과 함께 글로벌 사업 확대 모색하기로..

 

하이브가 SM엔터 인수전에 뛰어든 것은 이수만의 경영진과의 갈등이다?
이사회에 대한 영향력을 잃은 이수만 총괄은 자신의 지분을 프리미엄(P)을 받고 매각 파트너로 하이브 낙점
- 이에 SM엔터 경영진은 긴급 이사회를 통해 카카오에 대한 유상증자 안건 통과
→ 우호 지분 확보와 동시에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어렵게 하기 위한 전략으로 추정
→ 유상증자를 완료하면 카카오가 SM엔터 지분 9.09% 확보하게 된다.
→ 이에 이수만 총괄은 경영권 분쟁에 우호 지분 확보를 위한 신주 발생은 위법이라며 가처분 신청 제기

 

방시혁 & 이수만이 지분 인수 vs '1조 실탄' 보유한 카카오의 대응에 주목
하이브는 2020년부터 SM엔터의 경영권 인수 시도
- 소녀시대, 에스파, 샤이니 등의 SM엔터 아티스트들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군 입대를 앞둔 방탄소년단(BTS)의 공백을 메우고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판단

당시 이수만 총괄은 후발 주자이며 경쟁사인 하이브에게 지분 매각할 의사 없었다.
- 하지만 SM엔터 경영진과 이사회가 이수만이 독점하는 프로듀싱을 '멀티 프로듀싱' 체제로 바뀔려고 하면서 갈등 야기
- 더불어 현 경영진이 카카오까지 우군으로 확보하면서 이수만 총괄은 발등에 불 떨어진 격
→ 이에 하이브에게 먼저 공개매수 협상 제의

하이브가 인수에 성공하면 SM엔터의 지배구조 개선에 만전을 가하겠다고 표명
- 분쟁이 많은 SM엔터의 지배력을 확보하여 1세대 K-pop 회사의 안정적 지배구조 확립 기대

 

그럼 소액주주들의 공개매수 단가는? 카카오의 대응은?
중요한 것은 "주주들의 주당 12만원의 공개매수 단가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이다.
- SM엔터 인수를 추진해온 카카오가 가격을 높여서 또 다른 공개매수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더불어 이수만 총괄이 신주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언의 판결도 관건
- 만약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용인하여 카카오의 투자가 무산되면 하이브의 승리 가능성 ↑

 

 

예상 관련주 & 수혜주

 

 

#SM Life Design #SM C&C #컴투스 #하이브 #에스엠 #플래티어 #디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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