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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장 관리법 & 통장쪼개기!

Derrick 발행일 : 202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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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관리를 잘 하는 사람들"통장 쪼개기"를 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통장 쪼개기는 왜 하는걸까?

집 안에 있는 물건들로 비유를 해보자.
큰 통 하나에 모든 물건/잡동사니가 다 들어가있다면, 물건을 찾을 때마다 번거롭고 시간도 많이 걸리게 된다. 하지만 문구류/서류들 등으로 여러 칸으로 나누어서 관리한다면 목적에 맞게 어떤 물건들이 어디에 들어가 있는지 파악하기 훨씬 수월하다. → 통장 관리도 마찬가지!!

월급, 생활비, 투자, 비상금 등에 목적에 맞는 통장으로 분류하는 것이 효율적
이다😊
아래 각 목적별로 통장을 쪼개는 걸 알아보자

 

통장 관리 & 통장 쪼개는 법
본인(or 우리집)의 돈 흐름을 쉽게 관리하자

 

[ 통장쪼개기 사진 (출처 : 청년재단) ]

 

1. 월급 통장

내 적고 소중한 월급...을 담을 메인 통장인 월급 통장으로 주로 주거래 은행이나 대출이 낀 은행으로 사용!
향후 대출 우대나 송금 수수료 무료 등의 작은 것부터 혜택을 받기 위해서 하나쯤은 주거래 은행을 만들면 좋다.
두 사람의 돈을 한 사람이 관리한다고 한다면, 월급이 들어오면 한 사람의 통장으로 몰아주고 분배하는 방식!

 

 

2. 투자 통장 (=저축 통장)

월급이 들어온 다음에 생활비로 돈을 다 쓰고나서 남은 돈을 저축하려고 하면 "남는게 거의 없다."

그래서 월급이 들어오면 가장 먼저 투자(저축) 통장으로 본인(가정)이 저축할 만큼 미리 빼두자. ex) 우리집은 최소 50%는 저축을 할꺼다. 한다면, 월급인 600만원 중에서 300만원은 바로 투자 통장에 이체를 해주는 방
여기서 투자통장은 하나 이상일 경우가 많다.
ex) 적금, 예금, 청약, 증권계좌, CMA 펀드, 연금 등 정말 다양하게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월급이 들어오면 하나의 투자통장(=계좌)에 자동이체될 수 있도록 한 다음, 정기적으로 납부하거나 저축하는 것은 투자통장에서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적금, 청약 등등)

 

 

3. 생활비 통장

월급에서 투자통장으로 자동이체를 하고 나서 남은 돈은 생활비 통장으로 송금
만약 월급의 50%를 투자(저축)통장으로 이체했다면, 남은 50%는 우선 생활비 통장으로 이체하자.

그렇다면, 우리는 여기 '생활비 통장'에 있는 돈만 관리하면 되는데 생활비도 유형에 따라서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번째는 고정비(관리비, 통신비, 보험료, 월 등)로 고정적으로 빠져나가는 것과 두번째는 변동비(식비, 외식, 꾸밈비, 여행 등)으로 달마다 쓸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 있는 비용.

여기서 고정비는 매달 고정적으로 나가는 비용이라고 한다면, 본인(우리집)이 관리해야 하는 지출은 바로 생활비에서 '변동비'만 관리하면 된다. 이를 변동비 통장으로 생활비통장2로 분류해서 관리하는 것이 한눈으로 보기 쉽다.
(ex, 600만원 월급 중 300만원 투자통장(저축, 50%), 100만원 고정비라면 남은 200만원만 집중적으로 관리)

★ 굳이 가계부를 쓰지 않아도 이렇게 통장만 제대로 쪼개져 있다면, 돈 관리가 훨씬 수월하다.
★ 꼭 생활비 통장을 분할하지 않더라도 하나의 생활비 통장에서 어느 지출이 고정비고 변동비인지 구분하는 것이 좋다.

 

 

4. 비상금 통장

말 그대로, 비상시에 필요한 돈을 미리 넣어두는 통장
본인, 배우자 혹은 부모님이 어디 다쳐서 아픈 상황이 온다면 그 때의 현금흐름을 수월하게 하기 위한 통장이다. 이런 갑작스러운 비상 상황을 대비해서 돈을 모아 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애꿎은 적금이나 예금 해약하거나 보험 손해보고 어디서 돈을 무리해서 끌어오고 이런 불상사를 방지할 수 있다.

비상금 통장의 경우 수시로 입출금을 하면서 장기로 묶어둘 수 있는 돈이 아니다. 비상 상황이 언제 어떻게 다가올지 모르기 때문에 짧게 돈을 넣으면서도 하루 단위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파킹통장이나 CMA 통장이 좋다.

비상금 통장의 경우, 본인(우리집) 월급 혹은 생활비의 3배 정도는 미리 넣어두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ex) 한 달 부부 생활비만 300만원이 나간다면 비상금 통장에는 최소 8~900만원은 있는 상태로 관리하는 것이 여유있고 마음이 든든하다.

→ 아주 가끔 생활비가 오버될 경우, 비상금 통장에서 돈을 끌어와서 사용하기에도 수월하다. 물론, 생활비가 너무 과해버린다면 쪼개는 데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질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5. 개인용돈 통장

부부 각자에게 여가 생활이나 편하게 쓸 수 있는 개인 용돈처럼 쓸 수 있는 통장
싱글일 때는 생활비와 개인 용돈의 개념이 조금 모호할 수는 있지만, 부부가 각자 직장생활을 한다면 개인 용돈과 생활비를 분류시키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래서 개인용돈 통장은 부부 각자의 체크카드를 통해 따로 사용하는 것이 제일 베스트이다.
ex) 600만원 월급 중, 300만원 저축하고 300만원 남았으면 이 중 10%인 30만원 정도를 부부 용돈으로
→ 30만원에 대한 지출기록까지 가계부에 별도로 기록한다면, 번잡할 수 있으니 개인용돈은 각자 알아서 관리하거나 사용하는 금액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관리하기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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