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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돈 관리 같이' vs '각자 관리' 팩트로 간단 정리

Derrick 발행일 : 202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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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돈 관리 같이 vs 각자 관리
장단점과 일어나는 일들은?

 

[ 통장 사진 ]

 

1. 돈 관리를 왜 각자하자고 할까?

결혼을 하면 가장 처음 맞닥뜨리는 문제는 바로 '돈 관리 각자 할까? 같이 할까?'. 바로 이 문제다.
이 질문에 대해서는 정답이 존재하지 않지만, 경제적인 측면으로만 보면 같이 관리하는 것이 훨씬 속도가 빠르다고 한다.

이 점은 돈관리를 각자 하는 이유를 짚어보면 유추할 수 있다고 하는데..

1) 빚이 있을 때
 : 배우자에게 오픈하기 미안하거나 본인이 못나 보일 수도 있을거란 생각 혹은 자존심의 문제
 어떤 경우는 가족의 명의로 끼어있는 자산이 있는 경우에 해당... 어쩌면 혼자 해결하고 싶은 무언가가 있을 경우

2) 자유롭게 쓰고 싶어서
 : 결혼한 이후에도 각자의 월급은 각자 자유롭게 쓰고 싶은 마음

3) 한쪽의 소득이 월등히 많을 때
 : 배우자랑 공유하기에는 손해보는 느낌. 무언가 득보다는 실이 많을 것 같은 기분

4) 상대를 못 믿을 때
 : 연애할 때도 상대가 딱히 경제관념이 있어보이지 않았고, 결혼을 준비할 때도 내키는대로 쓰는 모습이 있다면 경제적인 신뢰는 가지 않을 수 있다.

→ 이렇듯 사랑은 사랑이고, 문제는 사뭇 이성의 영역이므로 각자 하는게 나을거라는 판단을 하게되고,
→ 근본적으로 한문장으로 표현하면, 그 어떤 경우라도 본인이 "손해 보기 싫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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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산을 함께 관리한다는 것은?

부부가 자산을 함께 관리한다는 것은 어쩌면 내 전부를 내어놓는 것과 비슷한 말일지 모르겠다.. 
개인의 자유보다는 부부 공동의 자산과 신뢰를 더 중요시한다는 약속과도 같다고 하는 이도 있다.
그래서 누구는 같이 관리하는 집이 각자 관리하는 집보다 무조건 빠르게 모을 수 밖에 없다. 

만약, 우리집은 "각자 관리를 해야만 해요" 라고 한다. 
하지만, 이 경우 한 사람의 소득이 끊겼을 경우나 변동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합의는 필요하다.

ex) 평소에는 공동 생활비를 월 100~200 각자 낼 수 있겠지만, 아내가 출산/육아했거나 남편이 이직/대학원 등으로 변동이 생겼을 경우 그떄는 어떻게 할 것인지 대처가 필요하다. 한 사람의 월급으로 충당하기 어려워질때..

 

돈관리를 같이 한다, 따로 한다는 결코 맞고 틀리고의 맥락이 아닌 "선택의 영역"이다.

그에 대해 행복의 가로에서 갈등이 생길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면, 미리 예방하려는 장치나 대화는 필수적이고 각 부부의 가치관에 따라서 선택해서 살아가면 되겠다. 

 

 

 

 

참고 강의 : 따라하면 누구나 억대 자산! 신혼부부 10억 달성 로드맵 (클래스유, 구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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