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개발/재건축 물량 쏟아진다! 올해 집값 전망과 관련 수혜 종목은?

 

올해 재개발, 재건축 물량
역대급 풀린다!
어느 지역에 얼마나 풀리나?

 

[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공사 모습 ]

 

올해 전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분양 물량이 풀릴 전망

최근 고금리와 경기침체 등의 우려에도 정부의 규제 완화에 따른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청약 수요자들의 관심 끌어
올해 분양 예정 물량이 줄었음에도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풍년
-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책으로 상대적으로 입지가 좋은 대도시에서 정비사업 물량 풀려

 

올해 분양되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얼마나 풀리나?

올해 분양 예정인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모두 12만8553가구로 집계
- 이는 올해 분양을 앞둔 전체 물량 27만390가구 중 거의 절반(47.5%)에 해당
- 계회한 물량이 모두 이행되면 2000년 이후 역대급 가장 많은 물량이 정비사업으로 공급

수도권에서는 올해 7만5114가구의 재개발 및 재건축 아파트가 분양 준비중
- 이중 경기도에서만 4만1332가구가 공급될 예정

 

 

서울에서는 무려 2만 9480가구가 올해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3-1구역을 재개발하는 '이문 아이파크 자이', 상반기 중 입주자 모집 예정
 - 지하6층, 지상41층의 4321가구로 조성되는 동대문구 최대 재개발 단지

서초구 방배동에는 상반기중 1097가구 규모의 '래미안 원페를라' 공급 계획
 - 서리풀공원, 지하철 이수역(4,7호선), 국립현충원 등이 둘러싸고 있는 지역

 

결국 재개발/재건축 물량은 정부가 제시한 규제 완화책이 얼마나 실현되는지에 따라 달라져..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정비사업과 관련되어 재건축 부담금(초과이익 환수제)과 분양가 상한제 개선 방안 발표
- 올해 이어서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 방안도 제시

분양가 상한제와 안전진단 규정은 시행령 개정으로 대부분 시행할 수 있어도, 재건축 부담금은 '입법 사안'
- 즉, 169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야당)은 재건축 부담금 완화가 결국 '부자 감세'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정부와 여당은 이를 설득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을 수도..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 曰,
"올해 무주택 청약 요건, 분양가 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 폐지, 전매제한 기간 단축 등의 규제 완화 방안이 시행될 예정으로 주요 정비사업 아파트에 대한 청약 수요의 관심이 기대된다."
"다만 고금리로 대출이자 부담이 커진 만큼 분양가 수준이 청약 성적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

 

예상 관련주 &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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