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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점령지 합병투표 압도적 가결…영토편입 돌입. 진짜 전쟁은 지금부터

Derrick 발행일 :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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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영토 편입 찬성률 99%... 4개 지역 모두 90% 안팎

 - 합병절차 속전속결 추진 / 푸틴, 30일 합병 선언 예상

 - 러시아, 핵 위협하며 전황 반전 시도 / 젤렌스키 "푸틴과 대화 무의미"

 

 

 -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점령지의 러시아 영토 편입에 대한 주민투표 결과 지역별 최고 99%가 넘는 압도적인

   찬성률로 가결되었다.

   → 투표를 치른 지역의 면적은 우크라이나 전체 영토의 15% 정도이자 포트투갈 전체와 맞먹을 규모

   → 이에 따라 러시아는 이들 지역의 영토 편입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

       이후 이 지역에 대한 공격은 러시아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됨.

   → 반면, 우크라이나와 서방은 이번 투표를 '가짜 투표'로 규정하고 이를 인정하지 않는 입장 고수

 

 

 - 영국 국방부 曰,

   "푸틴 대통령이 오는 30일 러시아 의회에서 상/하원 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이 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 점령지의 러시아 연방 가입을 공식 선언할 가능성이 있다."

 

 - 이번 투표 결과를 통해 러시아는 영토 합병 이후, 전쟁의 성격이 바뀌게 된다.

   → 지금까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계 주민을 보호한다는 '특별 군사 작전' 이었다면,

       앞으로는 자국 영토에 대한 침공을 방어하기 위한 "전쟁"을 치르게 된다는 주장

   → 영토 보전이 위협받을 경우, 모든 자위력을 쓸 수 있다는 핵무기 사용 원칙도 강조

 

 - 서방 역시 이번 주민투표를 '가짜 투표'로 규정하고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모색하고 있어 이번 전쟁의

   장기화와 격화가 불가피해지게 되었다.

 

 

From, 한국경제 ('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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