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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전자' 탈출 열쇠…이재용 56조원 ARM 인수 시나리오는...?

Derrick 발행일 :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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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6조원짜리 도체 설계회사 ARM 인수 고려

   → 성공적인 인수로 기존 사업과 시너지가 발생하면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 심리도 회복될 것으로 기대

   → 경여권 단독 인수는 쉽지 않겠지만, ARM의 지분 일부를 인수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

 

[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왼쪽)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 ]

 

 - 지난 22일, 소프트뱅크그룹은 자회사인 ARM과 삼성전자의 전략적 제휴에 대해 협의 예정이라고 밝혀

   →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曰, "ARM 지분 매각 등을 포함한 이슈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협의할.."

 

 - ARM은 1990년도에 설립된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이다. (반도체의 두뇌인 핵심 부품의 설계)

   → 스마트폰의 두뇌가 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제조사 대부분이 기본 설계를 ARM 것 사용

   → 소프트뱅크는 2016년 ARM을 314억달러에 인수 후, 2020년 9월 400억달러에 매각 계약했지만,

       미국과 EU 등 주요 국가의 규제당국이 독점을 이유로 불허 결정. 올해 2월에 최종 무산처리

   → 연달은 투자 실패로 약 500억달러(약 70조원) 적자 기록

       이를 만회하기 위해 기존 투자자산 매각을 적극적 추진하는데 ARM 사도 이 가운데 하나

 

 - 삼성전자는, 경영권과 무관하고 큰 반발을 불러일으키지 않으면서 의미 있는 지분율을 찾는게 핵심

 - 삼전이 ARM 지분을 지나치게 많이 가져가면, 삼성전자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고객 확보에 어려움 생길

    가능성이 있음

   → 삼성전자가 ARM 지분 확보를 통해 설계 영향력을 키우게 되면 고객사들은 자신들의 설계 자산이 삼성전자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에 다른 업체에 생산을 맡길 수도 있다. 

   → 이 때문에 파운드리 최대 고객인 애플은 삼성이 아닌 파운드리 전문 기업인 대만 TSMC를 이용한다.

 

 

From, 매일경제 ('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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