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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안 보이는 "카카오 대란"... 택시 '길빵' 영업에 쇼핑몰도 '휴업'

Derrick 발행일 : 202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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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 대통령실 데이터 통신 인프라는 국가 안보와 직결돼..

 

 

 - 주말간 '카톡 대란'은 단순한 메신저가 아닌 금융/교통/쇼핑/게임/뉴스/콘텐츠까지 영향력을 끼친 중대한 사건

   → 이번 블랙아웃은 2일동안 주요 서비스의 완전 복구를 장담할 수 없는 사태

 

 - 카카오와 네이버를 포함한 여러 IT회사가 사용하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SK C&C 데이터센터 전기실에 10/15일

   오후 3시 19분쯤 화재 발생

   → 3분 후, 전원 차단되며 이때부터 카톡을 비롯한 관련 서비스와 네이버 일부 서비스에 장애 발생

 

 - 화재 당시 건물 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완전 진화는 같은 날 오후 11시 46분에 완료

   → 네이버는 수 시간에 걸쳐 비교적 빠르게 서비스 복구 성공

   → 카카오는 그러지 못해.. 화재보다 서비스의 지속성을 담보를 위한 시스템 이원화에 소홀했던 탓

   → 카카오의 대부분 서비스의 운영 서버를 판교 IDC에 몰아넣어 장애 규모가 크고, 백업 서버로 운영 데이터를

       넘기는 데 오랜 시간이 소요

 

 - 카카오T 택시 호출은 물론 요금 결제도 불가능. 버스 노선 검색과 카카오맵도 쇼핑몰 운영도 불가능했다.

   → 카카오 아이디로 간편 로그인 기능을 장착한 쇼핑몰은 "개점 휴업"

   → 다음 뉴스와 메일 이용도 어렵고, 웹소설과 웹툰도 사라져.. 멜론 노래와 카카오 게임도 불가능

   → 택시기사들은 길가를 돌아다니며 손님을 태우는 "길빵 영업" 

 

 - 같은 날 화재 현장을 찾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曰,

    "국민여러분께 큰 불편을 느끼게 돼 막중한 책임을 지키며 사과한다."

   → 이번 사태 대응을 위해 '방송통신재난상황실' 지휘를 장관 직속으로 격상 (윤석열 대통령 직접 제시)

   → 윤 대통령 曰,

       "네트워크망 교란은 민생뿐 아니라 국가 안보에도 치명적"

       "신속한 서비스 복구를 위해 정부 부처도 노력을 다해라"

   

 

 

 - 예상 관련주

  #지엔시에너지 #링네트 #네오셈 #파이오링크 #케이아이엔엑스 #가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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