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급락 … '제2금융권 위기' 직전. 주담대 원금 손실 우려
- 서울, 인천 외 전국 경매 낙차가율 80% 아래..
- 제2금융권으로 부동산대출 위기

- 서울 외 전국적으로 부동산 담보가치를 의미하는 경매 낙찰가율이 80% 밑으로 하락
→ 대출 담보인정비율(LTV)이 80% 이상인 사업자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와 비주택대출에 대한 금융회사 원금
손실이 눈앞에 다가왔다는 것
→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이어지면, 제2금융권을 시작으로 결국 금융권 전체로 심각한 사태 우려
- 대법원 경매정보사이트 통계, 경기도 아파트 낙찰가율이 80%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13년 이후 9년만에 처음
→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경매 물건이 2배 이상 증가. 낙차가율은 매달 지속적으로 하락중
→ 낙차가율이 제일 높은 서울도 낙찰률(경매 매물 대비 낙찰된 매물 수)이 42% → 20.4%로 급락
- 금융권에서 낙찰가율은 곧 원리금 회사 가능성을 의미한다.
→ 낙찰가율이 LTV 이하(80%)로 떨어지게 되면 원리금 연체 발생으로 담보를 처분해도 손실로 이어져
→ 대출 상품을 80%까지 채워서 받았다가 낙찰가율이 80% 이하로 내려가면 금융회사는 원리금을 돌려받기
위해 담보로 잡은 주택을 처분해도 원금 100%를 다 돌려받지 못한다는 의미
- 은행권 관계자 曰,
"담보로 잡은 주택만으로 상환할 수 없는 대출원금 잔액은 차주의 '신용'에 의존하게 되는 셈"
"대출 계약 기간에는 금리와 한도변경이 불가능하기 대문에 금융사 손실로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
→ 집을 매수할 때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함께 받기 때문에 손실 발생 구간을 더 보수적으로 봐야...
From, 한국경제 ('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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