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리가 추가 하락한다! 언제부터 얼마나 떨어질까? 부동산 최근 동향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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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변동금리가 추가 하락했다?
앞으로 더욱 하락할 전망인 대출금리
부동산 최근 동향 확인해보자!

미국 실리콘밸리 뱅크(SVB) 파산 사태의 여파로 국내 은행의 대출금리 하락 전망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긴축 기조 완화와 국내 한국은행의 동결 가능성 ↑
은행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지수(=코픽스, COFIX)와 채권금리는 이미 하락세
→ 올해 2월 신규 코픽스는 전월 대비 0.29%p 하락한 3.53% 기록
# 코픽스(COFIX)
: 국내 8개의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
-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변동이 반영된다.
-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은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은행이 대출을 내줄 때 더 낮은 금리를 매길 수 있게 된다.
최근 코픽스의 추이와 그에 따른 대출금리의 영향은?
코픽스는 최근 3개월 연속 하락세. 은행채 금리가 급락한 영향
SVB 사태로 미 연준이 기준금리 속도 조절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자 시장금리 하락
- SVB 파산 사태 발발 직전인 3/10일(4.29%) → 3/13일(4.08%)으로 무려 0.21%p 하락
- 코픽스 발표 이후 KB국민은행은 주담대 기준 변동 금리 하락 (4.92~6.32% → 4.33~5.73%)
대출금리는 앞으로 더 인하될 가능성이 크다.
- SVB 파산 이후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국채 가격 상승, 수익률이 하락세
- 그에 따라 국채금리가 떨어지면서 대출금리와 연동되는 금융채 금리도 내려간다.
더불어 SVB 파산 사태의 원인으로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이 지목되면서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속도 조절'에 들어갈 수 있는 전망이 우세. 이에 따라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한국은행의 동결 가능성 ↑
다음달(4월)부터 은행은 장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고정 금리 및 비거치식 분할 상환 비중 늘려
금융감독원은 다음달(4월)부터 은행을 대상으로 장기 주담대의 구조 개선 목표 비율을 기존보다 2.5%p 높이도록 지도할 예정
- 이에 은행은 올해 말까지 장기 주담대의 고정 금리 비중을 71%, 비거치식 분할 상환 비중은 85%로 확대
Q) 고정 금리의 비중을 확대한다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비거치식 분할 상환이란?
A) 급격한 금리 상승에 따른 대출자의 상환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비거치식 분할 상환은 처음부터 원금을 상환하는 방식이라 가계 부채 부실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금융당국의 입장에선 비중 확대를 적극적 추진

'23년 3월 20일부터 분양가 상관없이 '무조건' 중도금 대출이 나온다?
앞으로 최초 분양가 12억원으로 정해져 있던 중도금 대출 기준과 최대 5억원의 1인당 중도금 대출한도가 사라진다.
-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중도금 대출 상한 기준'과 '인당 중도금 대출 보증 한도' 규정 폐지
따라서 3/20일부터 분양가 12억원을 초과하는 단지에서 신청하는 대출이 전면 허용될 전망
- 이에 인당 중도금 대출 보증 한도도 사라지기에 중도금 전액을 자기 자금을 부담해야 한다는 우려 ↓
HUG 관계자 曰,
"분양가가 1억원인 아파트를 분양받을 경우, 기존에는 개인이 모두 중도금을 마련해야 했지만 이제는 개인이 최대 60%까지인 8억 4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 이에 최근 무순위 청약을 마친 올림픽파크 포레온 당첨자들 관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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